강박장애 증상 유형에 따른 편도체 하위영역의 기능적 연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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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박증클리닉
작성일 2026-08-13 14:20 댓글 0건 조회 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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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sting-state functional connectivity of amygdala subregions across different symptom subtypes of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patients
저널: NeuroImage: Clinical, 2024
배경: 강박장애는 환자마다 주된 증상이 다양하며, 증상 유형에 따라 병태생리와 치료 반응에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정서 처리에 관여하는 편도체가 이러한 강박장애의 임상적 이질성과 관련된 주요 뇌 영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편도체는 기능적으로 서로 다른 여러 하위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각각의 하위영역이 강박장애의 다양한 증상과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는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강박장애의 증상 유형에 따라 편도체 하위영역의 휴지기 기능적 연결성이 다르게 나타나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약물을 복용하지 않은 강박장애 환자 107명과 건강 대조군 110명의 휴지기 기능적 자기공명영상을 분석하였다. 양측 편도체의 중심내측 (centromedial), 기저외측 (basolateral), 표재성 (superficial) 하위영역을 관심영역으로 설정하여 전뇌 기능적 연결성을 분석하였다. 강박장애 환자는 오염 및 세척 증상군, 위해·공격·성·종교적 내용의 강박사고가 두드러진 증상군, 대칭·정렬·숫자세기·확인 등의 강박행동이 두드러진 증상군으로 구분하였다. 이후 각 증상군과 건강 대조군 간, 그리고 강박장애 증상군 간 편도체 하위영역의 기능적 연결성을 비교하였다.
결과: 대칭·정렬·숫자세기·확인 등의 강박행동이 두드러진 환자군에서는 건강 대조군에 비해 좌측 중심내측 편도체와 양측 상전두회 사이의 기능적 연결성이 감소되어 있었다. 또한 이 환자군은 오염 및 세척 증상군에 비해 좌측 중심내측 편도체와 좌측 전두피질 사이의 기능적 연결성도 감소되어 있었다.
결론: 좌측 중심내측 편도체와 전두피질 사이의 기능적 연결성 저하는 부정적 정서에 대한 행동 반응을 적절히 조절하는 데 어려움을 초래하여 강박행동이 두드러지는 임상 양상과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결과는 강박장애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이 서로 다른 신경생물학적 특성과 관련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향후 증상 특성을 고려한 치료적 접근의 근거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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