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강박증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매해 3,200여 명의 강박증 환자가 클리닉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강박증을 앓고 있으나 치료를 받은 적이 없거나 치료가 장기간 중단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뇌자기공명영상(MRI)과 신경인지기능검사 등의 정밀검사를 시행하여 뇌기능을 평가하여 치료에 활용하고, 치료 경과에 따른 뇌기능 변화를 파악하여 강박증의 병태생리를 밝히고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자료로 사용하기 위한 강박증 코호트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치료받지 않은 환자 대상 코호트 프로그램에서는 치료를 시작 하기 전에 정밀검사를 시행하고, 치료 4개월 후, 1년 후에 임상평가 및 필요한 정밀검사를 반복하여 경과와 뇌기능의 변화를 파악합니다.
평생 약물 미복용 강박증 환자군의 참여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