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장애 환자에서 노출 및 반응 방지 치료 병합요법 후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중단 가능성에 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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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 2022-05-11 17:09 댓글 0건 조회 20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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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Maintenance of Wellness in Patients With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Who Discontinue Medication After Exposure/Response Prevention Augmentation
저널: JAMA Psychiatry 2022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RI)는 강박장애에 대해 승인된 유일한 약제이지만, 인지행동치료 중 특히 노출 및 반응 방지를 병행하면 가장 우수한 치료 성적을 보임이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노출 및 반응 방지법을 시행하여 강박 증상이 완화된 환자들이 SRI를 중단해도 강박 증상이 호전된 상태로 유지되는지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 연구에서는 SRI를 복용하면서 노출 및 반응 방지법을 추가로 시행한 후 강박 증상이 완화되어 건강한 상태에 도달한 강박장애 환자가 SRI를 중단했을 때, SRI 치료를 계속하는 환자에 비해 증상이 악화되지 않는지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24주 동안의 시험 참여를 완료한 환자들 중에서 SRI 를 중단한 환자들은 SRI를 지속한 환자들에 비해 강박 증상이 더 악화되지 않는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SRI를 중단한 환자들 중에서는 강박 증상 악화로 시험 참여를 조기종료한 비율이 더 높았다. 이 연구는 SRI를 복용하면서 노출 및 반응 방지법을 추가로 시행하면 향후 SRI 중단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시사하지만, SRI 중단은 조심스럽고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도 아울러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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