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및 후기 발병 강박 장애 환자 간의 대뇌 피질 주름화 차이: 신경 발달적으로 구별되는 하위 유형에 대한 신경 생물학적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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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박증클리닉
작성일 2022-11-18 15:56 댓글 0건 조회 9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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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Cortical gyrification differences between early- and late-onset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neurobiological evidence for neurodevelopmentally distinct subtypes
저널: Psychological Medicine 2022
배경: 강박 장애 (OCD) 환자에서 생물학적 증거를 활용하여 더 동질적인 하위 유형을 식별하는 것은 강박증 환자라는 이질적인 집단에서 장애의 복잡성을 이해하는데 중요하다. 강박 장애의 발병 연령은 신경 발달적이라는 관점에서 OCD 환자를 두 개의 하위 그룹으로 구별한다는 점에서 유용한 하위 유형 체계로 사용된다. 이러한 명확한 신경 생물학적 차이에 기반한 신경 생물학적 지표는 생물학적 증거를 기반으로 한 동질적인 하위 유형을 알아내기 위한 대뇌 피질 주름화 (gyrification) 변화를 통해 알 수 있다.
방법: 초기 발병 OCD 환자 84명, 후기 발병 OCD 환자 84명, 일반인 (HC) 152명에서 전반적인 대뇌 피질의 주름화를 비교하여 이를 객관적인 지표로 나타내는 local gyrification index (LGI) 라는 수치를 사용하여 초기 신경 발달 장애에 대한 잠재적 지표를 조사했다. 그 이후에 OCD 환자에서 형질 관련 신경 인지장애로 간주되는 시공간기억 (visuospatial)과 언어유창성 (verbal fluency)에서 유의미한 차이와 성능을 보이는 군집 내 lGI 간의 상관 관계를 초기 OCD 환자를 대상으로 추가로 조사했다.
결과: 초기 발병 OCD 환자는 양쪽 중심전회 (precental gyrus), 중심후회 (postcentral gyrus), 중심곁회 (paracentral gyrus), 후대상회 (posterior cingulate gyrus), 상전두회 (superior frontal gyrus), 미전방대상회 (caudal anterior cingulate gyrus)를 포함하는 대상회 (cingulate)와 전두정엽 (frontoparietal) 영역에서 후기 발병 OCD 환자 및 HC 보다 유의미하게 더 강한 주름화를 보였다. 게다가, 초기 발병 OCD 환자의 손상된 신경인지 기능은 증가된 주름화와 상관 관계가 있었다.
결론: 이번 연구 결과는 OCD 집단을 더욱 더 신경발달적인 관점에서 동질 하위 유형으로 구별하는 신경 생물학적 근거를 제공하며, 이는 후기 발병 OCD 환자보다 초기 발병 OCD 환자에서 더 큰 신경 발달 결핍에 대해 누적된 표현형질적 증거와 일치하는 초기 발병 OCD에서 질병 인과관계학 (etiology) 기반을 이해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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